Money

대지진 그 후…주도주의 귀환? 

자동차·화학은 긍정적 흐름 … IT는 1분기 회의론 지배적 

백민정 국민일보 경제부 기자
일본 동북부 대지진으로 세계 경제가 시계 제로 상태에 빠져들었다. 중동의 정정 불안, 유럽 재정위기에 이은 새로운 악재로 변동성이 한층 커졌다. 일본 지진 여파가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공포’로 확대되면서 증시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일본 정부의 사상 유례없는 재정 투입에 따라 세계 경제의 향방도 달라질 전망. 이에 따라 국내 주식투자 전략도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대지진이 나기 전까지 국내 증시는 대체로 순항하고 있었다. 국제 유가가 중동 사태로 급등했다 한풀 꺾이는 시점이어서 국내 기업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할 경우 반등이 예상됐다. 무엇보다 선진국 경기 회복의 최대 수혜업종인 IT(정보기술), 자동차, 화학 등 주도주의 귀환이 예견되던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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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호 (20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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