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신학대학의 설립자이자 국제사회사업가협회 평생회원이었던 한국사회개발연구원 원장 김운초 선생은 평생을 사회사업가로 살았다. 한국 사회복지계의 산증인으로 불린다.
김운초 선생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숭고한 뜻을 남기려고 했다. ‘본인 유고 시 모든 부동산(200억원대)과 금전신탁, 예금 전부(123억원)를 연세대에 한국사회사업 발전기금으로 기부하나이다. 1997년 3월 8일 김운초’ 라고 유언장을 자필로 직접 작성하고 서울시 양천구 목동의 한 은행의 대여금고에 넣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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