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선 강세장을 황소에 비유한다. 황소가 적을 공격할 때 뿔을 사용해 상대를 위쪽으로 들어올리는 데서 유래한 것이다. 약세장은 곰으로 표현한다. 곰은 공격할 때 상대를 잡아 땅에 내리꽂는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위쪽도 아래쪽도 아니고 시장이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관망하는 상태는 사슴장세라 부른다. 길을 지나던 사슴이 차량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한 헤드라이트 불빛을 보면 마치 박제된 것처럼 그 자리에 멈춰 선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