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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 열리면 드라마 고수익 상품 된다' 

영화투자 실력자 박현태 소빅창투 사장 드라마 투자 참여 선언 

009년 한국영화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해운대’와 2010년 1위 ‘아저씨’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장르도 다르고 배우나 감독도 다르다. 관객 수도 ‘해운대’가 마의 고지라는 1150만 명을 넘어선 반면 ‘아저씨’는 620만 명이었다. 해답은 영화 크레디트에 있다. 두 영화의 공통점은 소빅창업투자라는 영화 투자 전문 벤처캐피털 회사다.



영화 투자를 흔히 도박에 비유한다. 한 해 나오는 한국영화가 70편 남짓. 이 가운데 대부분의 영화는 제작비도 못 건진다. 제아무리 유명한 배우와 감독이 덤벼들어도 흥행만은 장담할 수 없다. 2009년 전국 관객 292만 명을 기록한 ‘워낭소리’의 주인공은 노부부와 늙은 소 한 마리였다. 그만큼 영화 투자는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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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5호 (201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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