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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실적 악화에도 `당당` 

[BARRON`S] 브랜드 파워 바탕 값 올리고, 신흥시장 판매 늘릴 듯 

번역=차진우
원가와 운임 상승으로 나이키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다.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예상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지난 3월 주가가 9% 이상 빠졌다. 그러나 나이키는 멀리 보고 있다.



나이키 주가는 사상 최고가 92달러에서 최근 80달러까지 하락했다. 운동화와 의류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의 주식을 매수할 좋은 기회다. 현재 주가는 예상 순이익의 16배로 여전히 적정 수준이다. 나이키는 장기적으로 현재 190억 달러인 매출을 2015 회계연도 말까지 270억 달러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 같은 목표는 현실적이며 회사의 재무구조도 탄탄하다. 이 회사의 지난해 잉여현금흐름(순현금수지)은 주당 6달러에 근접해 현금흐름 수익률(잉여현금흐름/시가총액)이 9%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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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6호 (20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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