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10년간의 추격 끝에 오사마 빈 라덴를 제거했다. 주식시장에 호재일까, 악재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호재도 악재도 아니다. 불확실성은 제거됐지만 오히려 보복 테러 가능성이라는 새로운 불확실성을 키울 우려가 있어서다.
빈 라덴 사망보다 중요한 건 주가 수준과 상승 속도다. 주식시장은 이미 상승세를 멈추고 조정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 3월 15일 주가지수(KOSPI) 저점은 1923이었다. 5월 2일 고점은 2228이었다. 45일간 무려 305포인트나 올랐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