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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대출이 `빈곤의 덫` 되다 

인도 마이크로크레디트 대표주자 SKS 연체자 양산하며 적자 전환 

박상주 객원기자
비노드 코슬라(56)가 참여한 가난과의 싸움이 난관에 봉착했다.

미국 컴퓨터 서버 제조회사인 선마이크로시스템스 공동창업자로 현재 벤처 캐피털리스트로 활동 중인 비노드 코슬라는 빈곤 퇴치의 길로 소액신용대출을 택했다. 그는 2006년 자신이 태어난 나라 인도의 소액신용대출 회사 SKS에 1억1700만 달러를 투자했다. SKS는 1998년 자선단체로 시작했다가 코슬라를 비롯한 미국 실리콘밸리 유명인사들로부터 투자를 받아 금융회사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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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8호 (20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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