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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state] 과학벨트에 강남 투자자 문의 는다 

충청권 부동산 시장 들썩…아파트 분양설명회 북적이고 땅값도 올라 

함종선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기자
초대형 국책사업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가 5월 16일 대전 대덕지구 중심으로 결정됨에 따라 충청권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대규모 투자 및 우수 연구인력 유입 등으로 충청권 부동산 시장의 미래가치가 커질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거점지구 대덕단지에는 3조5000억원이 투자돼 과학벨트의 핵심요소인 기초과학연구원 본원과 대형 실험시설인 중이온가속기가 들어서게 된다. 또 거점지구를 산업·금융·교육·연구 등의 측면에서 뒷받침할 기능지구로 청원(오송·오창)·연기(세종시)·천안 등이 개발된다. 이미 개발에 들어간 세종시와 대덕 신동·둔덕, 청원권은 30분대 이내로 연결이 가능한 트라이앵글 지역이어서 이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실제 정부 발표 이후 대전을 비롯한 연기군 금남면 일대 부동산중개업소에는 토지 및 주택 매수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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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9호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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