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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irement] 평생 일거리를 찾아라 

우재룡의 행복한 은퇴…취미나 봉사활동을 일로 삼는 게 바람직 

우재룡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장
요즘 주유소에 가면 머리 희끗한 할아버지 주유원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동안 10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주유소 아르바이트 자리에 어느새 은퇴자들이 속속 진입하고 있다. 주유소뿐만이 아니다. 그동안 10대와 20대가 대다수였던 편의점 아르바이트에도 중장년층 아르바이트 직원이 늘고 있다. 인구 고령화가 심각해지고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증가하면서 아르바이트 시장의 판도 역시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기대수명의 증가와 부족한 노후 생활비 등으로 은퇴 이후에도 계속 일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나마 은퇴자가 쉽게 얻을 수 있는 일자리는 수입이 적고 업무 만족도가 떨어지는 허드렛일이 대부분인 실정이다. 자신의 현업 경력을 잘 살리지 못하고 생소한 분야에서 일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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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9호 (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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