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의 고령자통계(2010년)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중 본인의 주관적인 건강상태를 물어보니 “나쁘다”고 응답한 비중이 48.7%로 나타났다. “좋다”고 대답한 사람은 19.6%에 불과했다.
노인의 의료비 지출 역시 꾸준히 늘고 있다. 2004년 5조원 정도였던 65세 이상 노인 의료비가 2009년 12조원을 넘어섰다. 전 국민 의료비 39조4300억원의 30.5%에 해당하는 규모다.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10%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의료비 부담이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치매와 같은 장기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질병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0년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