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Riches] 월급 주는 펀드·연금에 빠지다 

조재영의 강남 부자들은 지금…매월·분기 등 지급 시기 다양 

조재영 우리투자증권 PB강남센터 부장
몇 년 전 대기업 CEO를 마지막으로 현직에서 은퇴하고 노후생활을 준비하는 H씨. 그는 퇴직금 등으로 마련한 목돈으로 수익형 부동산을 물색했지만 이내 포기했다. 괜찮은 물건이다 싶으면 투자금 대비 수익률이 불과 3%대에 불과했다. 특히 서울 시내 부동산의 경우 월세는 몇 년째 오르지 않았는데 호가만 계속 올라 투자금 대비 이익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었다.



언젠가 부동산 가격이 올라 매매차익을 거둘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당장 투자한 자금으로 생활하려는 그에게는 적합한 투자 대상이 아니었다. 가뜩이나 부동산 임대소득세까지 내고 나면 그야말로 물가상승률도 따라잡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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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1호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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