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커피시장의 변화가 무쌍하다. 시장이 포화됐을 법한데 계속 성장한다. 한국 커피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2조3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글로벌 커피 회사 스타벅스는 국내에 340여 곳의 매장을 운영한다. 뒤늦게 출발한 토종 브랜드 카페베네는 훨씬 빠른 속도로 매장을 늘려 지금까지 500여 곳을 열었다.
한국 커피시장에서는 또 새로운 트렌드가 끊임없이 나타난다. 고급·세분화가 다 이뤄진 게 아닐까 생각하면 또다시 새 국면이 펼쳐진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커피만 해도 50여 종이 넘는다. 스타벅스 같은 커피 전문점의 맛을 집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캡슐커피 브랜드도 다양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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