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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state] 도시형생활주택의 이유 있는 진화 

민간임대사업 활성화로 고급화, 평면 차별화…20~50대까지 투자층 다양 

함종선 중앙일보 조인스랜드 기자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부동산 투자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1~2인 가구 증가로 소형 주택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는데 재개발 사업 등에 따라 기존의 소형 연립 등이 헐려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2013년 서울 시내 주택 6만5000가구가 뉴타운·재건축·재개발 등 각종 재정비 사업 등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이는 2013년 민간·공공 분야 주택 공급 예상물량인 6만1000가구보다 4000가구나 많은 수치다.



이런 수급 요인 등으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이 유망 임대사업용 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소형 주택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세제혜택 등 각종 부양책을 통해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공급 증가를 유도하고 있어 상품의 수익성도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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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2호 (201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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