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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셜커머스 ‘불신의 계절’ 

가짜 판매와 추가 요금에 소비자 분통…정부 신용인증 29곳만 통과 

홍창표 상하이 KBC 부센터장
지난 4월 국내 한 홈쇼핑 업체가 메르세데스 벤츠의 경차 ‘스마트’ 50대를 홈쇼핑을 통해 인기리에 판매해 화제가 됐다. 중국에서도 지난해 말 한 소셜커머스 업체가 3시간30분 만에 205대의 스마트를 팔아 치워 세간을 놀라게 했다. 당시 자동차도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통해 성공적으로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을 과시하면서 많은 이의 주목을 받았다.



중국에서 소셜커머스 영역은 식품·의류·화장품 등 일반 소비재에서부터 식당·술집·노래방·스파·미용실·영화관, 성형 및 라식 수술, 부동산에 이르기까지 갈수록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그야말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소셜커머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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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3호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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