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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2030선 지지 여부에 주목 

이종우의 마켓 워치…2000선 무너졌다 상승 가능성도 

이종우 솔로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최근 경기둔화에 대한 징조는 두 가지로 해석된다. 하나는 일본 대지진과 고유가에 따른 영향이다. 지진으로 부품 공급에 차질이 발생해 일시적으로 경기가 둔화되고 있다는 해석인데 일본의 생산이 제 궤도에 들어올 경우 빠르게 정상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런 상황은 자동차에서 잘 나타난다. 미국 내 7개 일본 자동차 회사는 30% 정도의 부품을 일본에서 조달해 사용하고 있다. 일본에서 제품 공급을 못할 경우 당연히 생산에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지진으로 이 부분에 문제가 생겼다. 미국의 4월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를 포함하면 전월에 비해 0.4% 정도 줄었지만 자동차를 제외하면 0.2% 정도 늘어났다. 지진이 예상보다 심각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일본의 자동차 부품 생산이 3분기 이후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즈음부터 성장에 대한 기여도가 다시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둔화 양상 이어질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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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4호 (201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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