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곳곳에 건물 전면을 유리로 두른 통유리 건물이 들어서고 있다. 통유리 건물은 외관이 깔끔해 인기를 끌고 있다. 회색 콘크리트 숲 속에서 푸른 하늘을 비춰준다. 단점은 햇빛이 건물 내부로 들어와 여름에 냉방비가 많이 든다는 것이다.
하창원(47) 솔라메이트 대표는 이 점에 착안해 단열필름 사업을 시작했다. 건물 외벽에 단열필름을 붙이면 자외선과 적외선이 각각 99%까지 차단된다. 햇빛은 물론 열전도를 막는 효과도 낸다. 그래서 여름에는 냉방비용을, 겨울에는 난방비용을 줄일 수 있다. 하 대표는 “건물의 에너지 소비량이 평균 10~20% 절감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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