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63) GS그룹 회장은 7월 20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2011년 3분기 GS 임원진 모임에서 “기업이 주도해 환경친화적인 소비 패턴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모임에는 허 회장을 비롯해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서경석 ㈜GS 부회장, 허승조 GS리테일 부회장 등 그룹 계열사 경영진 150여 명이 참석해 ‘녹색성장’을 위한 토론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허 회장은 녹색성장을 위해 “차별화된 녹색기술은 물론 이를 산업화할 수 있는 제반 핵심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시대는 부족한 자원과 에너지로부터 인류를 자유롭게 하고 성장의 부작용을 제거할 수 있는 해결책을 갈망하고 있다”며 “기업은 이 거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그에 대한 책임도 수반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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