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금융사업부 직원들은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공식 후원은행 타이틀을 따내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2000년부터 평창올림픽 유치위원회 후원에 나섰던 농협은 유력한 후원은행 후보다. 농협 관계자는 “평창올림픽 유치를 위해 지원해 왔던 지난 10년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농협과 함께 유력 후보로 꼽히는 KB금융지주는 후원은행에 선정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KB금융은 3월부터 평창올림픽 유치를 후원하고 있다. 후원 기간은 농협보다 짧지만 풍부한 자금력과 5년째 빙상연맹을 후원하며 겨울올림픽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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