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수많은 말을 하고, 들으면서 살아간다. 듣고 말하는 말의 성격에 따라 그 말에는 이름이 붙어 있다. 칭찬, 감사, 충고, 프러포즈 등 따뜻한 말이 있고 비난, 욕설, 거짓말 등 차갑거나 뜨거운 말도 있다. 매일 듣고 싶은 말은 사랑과 인정의 따뜻한 말이지만 때로 차가운 말의 냉기에 움찔하기도 하고, 뜨거운 말에 화상을 입기도 한다.
그런데 우리가 가장 싫어하는 말은 차거나 뜨거운 말이 아니라 ‘귀에 못이 박히도록 지겹게 듣게 되는 말, 똑같은 것을 반복해 듣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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