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Weekly Issue] 금값이 진짜 금값 됐다 

사상 최고가 잇따라 경신…조정 거치며 연말까지 더 오를 듯 

금이 정말 ‘금값’이 됐다.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비싸진 금값 때문에 결혼이나 돌잔치를 맞은 소비자나 금은방은 모두 울상이다. 종로 금은방 거리에는 손님이 뜸하다. 시내 금은방의 한 돈짜리 돌반지 시세는 25만원 선이다. 반 돈짜리 금반지 가격이 2년 전 한 돈짜리에 가까울 지경이다.



금 관련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는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안전 위주로 투자했는데 생각지도 않았던 고수익까지 누려서다. 금 관련 펀드는 올해 대부분 두 자릿수 수익률을 보였다. 은·구리 등 금속 관련 원자재 펀드가 잘해야 한 자릿수 수익률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꽤 높다. 펀드평가업체 제로인에 따르면 국내 금 관련 펀드 8개는 모두 고수익률을 기록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099호 (2011.08.08)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