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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부동산시장 전망] 터닝 포인트가 다가오고 있다 

시장의 큰 흐름 바뀌어 2~3년 상승 후 2020년까지는 안정…폭락이나 버블 붕괴 가능성은 없어 

고종완 RE멤버스 대표
부동산시장이 어지럽다. 지난해 8·29대책 이후 단기 변동성이 커지면서 금리와 정책 변수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오락가락하고 있다. 동조화도 깨졌다. 상반기 부동산시장은 지방 강세-수도권 약세, 매매 약세-전세 강세를 실현함으로써 탈동조화, 불균형 현상이 뚜렷해졌다.



주택시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난맥상은 더욱 커진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줄기차게 내리던 집값은 8·29대책 후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올 3월까지만 해도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3·22대책 후 DTI규제 부활 및 금리인상과 맞물리면서 집값은 다시 하락의 길을 걷게 된다. 올 7월 말 이후 주택시장의 바로미터 기능을 하는 재건축 집값이 재상승하면서 다시 반전의 기회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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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호 (201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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