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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제트기 중국 하늘 누빈다 

[중국기업가] 기업인 중심으로 비즈니스 제트기 인기 치솟아 

번역=도옥란
지난해 중국의 유명 코미디언 자오번산과 번산그룹이 구입한 ‘Challenger850’이라는 이름의 비즈니스 제트기는 중국에서 주목 받는 비행기다. 시속 800㎞를 넘을 뿐만 아니라 비행거리도 5000㎞에 이른다. 베이징에서 아시아의 모든 도시로 쾌속 비행할 수 있다. 캐나다의 민간 항공기 제조사인 봄바르디에는 자오번산을 위해 기체에 ‘번산(本山)’이라는 글자를 멋지게 새겨 넣었다. 이뿐만 아니라 기내에는 칵테일바와 운동기구, 침실 그리고 사무시설까지 갖췄다.



중미통용항공회사 CEO인 천궈푸는 “중국에서도 개인 비행기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한 국가나 지역의 GDP(국내총생산)가 4000달러를 넘으면 개인용 비행기가 보급되기 시작한다. 중국은 지난해 GDP가 3800달러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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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호 (201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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