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News

브라운관 TV 폐기 속앓이 

[동양경제] 디지털 방송의 그늘…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 

번역=권용찬
7월 24일 일본의 TV 방송은 지상디지털방송으로 완전히 전환했다. 이에 따라 일본 TV 제조업계는 ‘디지털방송 특수’를 맞고 있다. 하지만 브라운관 TV 폐기 문제가 남았다. 버려진 브라운관 TV는 재활용 공장에서 폐기하지 않는다. 일본의 ‘가전제품 재활용법’에 허점이 있다.



간토에 있는 폐가전 재활용 공장은 7월 24일 지상디지털방송 전면 이행을 맞아 전례 없는 성수기를 맞고 있다. 브라운관 TV 작업물량은 2개월치나 쌓여 있다. 디지털방송 특수로 슬림형 디지털 TV는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전국의 재활용 공장이 풀가동하며 대량으로 버려지는 아날로그 TV를 소화하고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099호 (2011.08.08)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