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노루코일코팅 기술연구소. 도료 전문기업 노루코일코팅의 김갑용 연구개발팀장을 비롯한 6명의 연구원은 12시간 가까이 연구소 밖을 나가지 않았다. 연구팀은 온종일 강판을 닦고 그 위에 표면처리제를 발랐다.
김갑용 팀장은 “화장하기 전 얼굴을 깨끗이 씻는 것처럼 표면처리제를 바르기 전 강판을 세척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강판에 화장을 하고 다시 닦는 일을 반복한다”고 말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