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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구글이 부리고 돈은 퀄컴이 번다 

[BARRON`S]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 손익계산서…안드로이드폰에 칩 공급하는 퀄컴이 수혜주로 꼽혀 

번역=차진우
최근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125억 달러에 인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언론은 이 상황을 애플과의 공개전쟁 구도로 몰아간다. 대형 검색업체 구글은 앞으로 자신들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채택한 스마트폰을 생산하기 시작할 것이다. 애플의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와 정면대결하게 된다는 뜻이다. 누가 이길까?



구글 주식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았다. 인수에 따르는 새로운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이틀도 안 돼 주가가 4.4% 하락했다. 구글은 63%의 프리미엄을 얹어 주당 40달러를 모토로라에 지불할 계획이다. 그 대가로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보유한 1만7000건의 특허와 추가로 출원 중인 7500건을 확보함으로써 무선통신 사업 포부의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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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호 (20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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