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광역시 광천 e편한세상 아파트 1층에 입주한 강모씨는 이 단지 1층 가구에만 제공된 개인 테라스 공간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 그는 “고급 단독주택의 쾌적함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모두 누리고 있다”고 자랑한다. 이 단지 1층의 전용면적 84㎡ 아파트에는 개인 테라스 공간 38㎡가 조성됐다.
답답한 전망, 적은 일조량, 사생활 침해 등으로 같은 단지 내에서 미운 오리 신세였던 아파트 저층이 백조로 변신하고 있다. 분양대행업체 이삭 디벨로퍼의 김태석 사장은 “고령인구 증가로 저층을 선호하는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만큼 건설사들이 저층부 특화 설계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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