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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1위만 산다, 구글이 가상의 적” 

[중국기업가] 인민일보 검색사이트 지커닷컴의 총경리된 탁구여왕 덩야핑 

번역=도옥란
중국이 낳은 탁구여왕 덩야핑(鄧亞萍·38)이 ‘인터넷 검색여왕’으로 변신했다. 덩은 155㎝ 단신에도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여자탁구 단·복식 금메달을 따낸 걸 비롯해 세계무대를 18번 석권해 ‘작은 거인’으로 불렸던 탁구계의 신화적인 존재다. 1997년 은퇴 후 새 인생에 도전한 그는 청화대를 거쳐 케임브리지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고 귀국했다. 이후 2009년 공청단(共靑團·공산주의청년단) 북경시 부서기에 임명된 데 이어, 지난해 9월부터 인민일보 검색사이트 지커닷컴(www.jike.com·卽刻搜索) 총경리(사장)를 맡고 있다.



세계무대 18번 석권 후 케임브리지서 박사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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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호 (20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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