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박모씨는 2년 후에 정년이다. 하지만 노후 준비를 전혀 하지 않아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무엇보다 2006년에 투자 목적으로 구입한 아파트가 발목을 잡았다. 현재 시세가 매입가를 밑돌고 있는 데다 구입 당시 빚까지 얻은 탓에 이자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더구나 자녀 결혼 등 돈 들어갈 일도 아직 많이 남아 있어 고민이 더 깊다. 손해를 보더라도 아파트를 팔아서 부채를 줄여야 할지 망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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