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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CEO] 정준양 회장, 구글 손잡고 체질개선 나서 

 

백상현 이코노미스트 인턴기자 nolobedoke@joongang.co.kr
포스코와 구글이 11월 23일 손을 잡았다. 핵심역량 교류를 통해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기업가치를 개선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정준양(63) 회장은 11월 6일 에릭 슈밋 구글 회장과 만나 세부 협상 내용을 조율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포스코에 구글의 스피드·개방성·협업의 기업문화를 도입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 같다”고 말했고, 슈밋 회장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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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호 (201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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