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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 거물들 제주도로 눈 돌린다 

중국 부동산 시장 침체에 대안으로 해외 진출…한국 기업은 중국 부동산 진입 노려 

홍창표 KOTRA 상하이 무역관 부장
‘황제의 딸은 시집가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는 중국 속담이 있다. 지금까지 중국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들은 ‘황제의 딸’과 같은 존재였다. 아파트를 지었다 하면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가격은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들의 유일한 걱정은 분양이 아니라 괜찮은 부지를 남들보다 먼저 확보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요즘 상황은 180도 변했다. 상하이 도심 지역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의 분양가까지 20~30% 세일에 나섰다. 부동산 경기가 정말 어렵다는 걸 피부로 느낄 수 있다.



문닫는 부동산 중개업소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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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호 (20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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