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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흔들리는 혼다 경차로 위기 넘는다 

[동양경제] 신흥국 시장에서 밀리며 닛산에 추월 당해… 새 모델인 ‘N BOX’에 기대 

“이 차로 혼다는 제2의 성공시대를 맞이할 것이다.” 혼다의 경차 부문을 담당하는 마츠모토 제 3사업 총괄은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이 차’란 지난해 12월 발매한 새 모델인 ‘N BOX’다. ‘N’은 혼다 최초의 대량 생산차인 ‘N360’에서 따왔다. ‘N360’은 넓은 실내 공간과 전륜구동 방식에 따른 높은 기동성으로 혼다 자동차 사업의 기초를 세운 명차다. 위기에 선 지금 원점으로 돌아가 다시 출발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를 담았다.



그만큼 N BOX에 대한 혼다의 기대는 크다. 올해 월 판매목표는 1만2000대다. 지난해 혼다의 전체 경차 판매대수가 약 12만5000대에 머물렀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일 차종만으로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사활을 걸었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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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호 (201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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