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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호 (2012.03.26)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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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설득하지 말고 투명하게 보여줘라
천층방식으로 바꾸는 경주방폐장 찾은 로브방폐장의 파트리스 토레스 센터장
박상주 이코노미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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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착공한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이 올해 1단계 공사를 마친다.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올해 안에 2단계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단은 현재 2단계 방폐장을 1단계 때의 동굴방식과 다른 천층방식으로 지을 계획이다. 지표 가까운 곳에 폐기물을 매립하기 때문에 방사능 유출에 대한 주민 불안도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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