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Weekly Fund Review] 펀드에서 나온 돈 ELS(주가연계증권)에 몰렸다 

2월에만 4조6000억원어치 발행…은행 예금보다 높은 수익 기대 

안상미 헤럴드경제 기자
올 들어 3월 15일까지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빠져나간 돈은 4조4649억원이다. 코스피 지수가 2000선을 넘자 원금을 회복하거나 어느 정도 수익을 올린 투자자들이 대거 펀드를 환매하면서다. 해외 주식형 펀드 환매 자금(1조4988억원)까지 감안하면 올 들어서만 주식형 펀드에서 6조원이 순유출 됐다. 그럼 이 돈은 어디로 흘러 들어갔을까.



일반적으로 대기성 자금의 단기 도피처로는 은행예금이나 종합자산관리계좌(CMA), 머니마켓펀드(MMF), 증권사 환매조건부채권(RP) 을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주식형 펀드에서 환매 규모가 본격 늘어난 1월 이후 각 상품의 자금 유출입 추이를 살펴보면 뚜렷한 방향성이 없다. 상품마다 유출입이 반복되고 있다. 3월 들어 RP와 MMF로는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분위기지만 큰 규모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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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1호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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