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 가치투자 전문가이자 1세대 펀드매니저인 김석규(53) GS자산운용 대표는 지난해 자신의 개인연금 운용 방식을 바꿨다. 고정 금리형에서 주식형으로 방향을 틀었다. 다소 공격적인 투자다. 아무리 금리가 낮다지만 노후의 보루가 될 수 있는 목돈을 두고 무리한 결정을 한 건 아닐까.
그는 “올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 지수 2000선을 기준으로 10~15% 밖에 상승 여력이 없겠지만 2015년 전후로 2700, 2800선까지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시가 중간중간 출렁일 수는 있겠지만 길게 보면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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