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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증시 고수와 차 한잔 - 출렁이는 주가에 일희일비 말라 

김석규 GS자산운용 대표…“2015년 전후 코스피 지수 2700선 기대” 

국내 대표적 가치투자 전문가이자 1세대 펀드매니저인 김석규(53) GS자산운용 대표는 지난해 자신의 개인연금 운용 방식을 바꿨다. 고정 금리형에서 주식형으로 방향을 틀었다. 다소 공격적인 투자다. 아무리 금리가 낮다지만 노후의 보루가 될 수 있는 목돈을 두고 무리한 결정을 한 건 아닐까.



그는 “올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 지수 2000선을 기준으로 10~15% 밖에 상승 여력이 없겠지만 2015년 전후로 2700, 2800선까지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시가 중간중간 출렁일 수는 있겠지만 길게 보면 우상향 곡선을 그릴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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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4호 (201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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