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Stock] 리서치센터장 5인의 한국 증시 전망
조정 딛고 하반기에 상승 기대 

중국 경제 회복이 가장 큰 변수…2분기 국내 기업 성적표도 영향 클 듯 

박상주·장원석 이코노미스트 기자 sangjoo@joongang.co.kr
코스피 지수가 2000선 밑으로 떨어진 후 지지부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크게 떨어지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오르지도 못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고공행진을 하던 1분기 때와는 크게 달라졌다. 미국의 경제 지표가 엇갈리게 나온데다 유럽의 재정위기가 완전히 가시지 않아 주식을 적극 사들이는 투자 주체가 없다.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도 주춤하다. 한국 증시는 어디로 갈까. 5명의 리서치센터장에게 전망을 들어봤다.



코스피 지수는 4월19일 2000선이 재차 무너진 후 1960~1990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준재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중국 경기가 회복되기 전까지는 당분간 지루한 조정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전자나 현대차 정도를 빼고는 주요 종목의 1분기 실적이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137호 (2012.05.14)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