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13일,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S&P는 그리스의 신용등급을 B에서 CCC로 3단계 하향 조정하고 전망을 부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그리스 국채의 신용등급이 정크본드 수준으로 추락한 순간이다. 이후부터 7월까지 그리스는 유로존과 IMF로부터 120억 유로를 지원 받고, 의회에서 긴축안 이행법안을 통과시키는 등의 노력을 하며 더 큰 위기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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