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정위기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제자리를 지킨 건 미국도, 중국도 아닌 바로 신흥아시아였다. 올 상반기 대부분의 해외 펀드가 부진한 성적표를 내놨지만 그나마 면을 세운 게 베트남을 비롯한 신흥아시아 펀드였다. 금융정보 제공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재 신흥아시아 펀드는 29개, 설정규모는 2951억원이다. 글로벌 펀드(설정 규모 2조원)나 중국(11조원), 브릭스(5조원) 펀드 등에 비하면 덩치는 아직 작지만 향후 성장성과 그간 성과를 감안하면 투자포트폴리오에 편입할 만하다는 평가다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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