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출범한 한국형 헤지펀드가 기대 이하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장상황과 무관하게 절대수익을 추구한다던 한국형 헤지펀드의 절반 이상이 시장수익률(코스피지수 등락률)도 추종하지 못한 것은 물론 오히려 원금을 까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7월 5일 현재 금융당국의 헤지펀드 인가를 받은 11개 운용사가 내놓은 20개 한국형 헤지펀드 중 10개가 설정 이후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