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이규성(가명·31)씨는 6월달 휴대전화 요금 청구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청구서에 적힌 요금이 10만8470원이나 됐기 때문이다. 한숨은 나왔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씨는 기본요금 6만2000원인 요금제를 이용한다. 여기에 4만5000원 가량의 단말기 할부금이 추가되고 부가세가 붙으면 통신비는 10만원을 훌쩍 넘어선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