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간으로 6월 7일 저녁 8시, 중국 인민은행이 기습적으로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중국이 기준금리를 내린 것은 2008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를 기존 3.5%와 6.56%에서 3.25%와 6.31%로 인하했다. 대출금리 하한선도 기준금리의 0.9배에서 0.8배로 낮췄다. 대출금리만 소폭 인하하거나 대출금리 하한선을 내리는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 전문가들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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