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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3호 (2012.06.25)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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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뮤지컬·영화 한류 바람 일으켜야
세계 3대 뮤지컬 시장으로 부상 전망…영화 시장서도 북미 제치고 1위 가능성
홍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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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붉은 수수밭’을 통해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장이머우 감독은 천카이거와 함께 중국의 대표적인 5세대 감독으로 꼽힌다. 중국 영화계에서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그는 2010년 제15회 부산영화제에 참가하면서 또 한번 한국 영화팬의 주목을 받았다. 2008년에는 베이징올림픽 개·폐막식 무대를 연출해 세계적인 무대공연 연출가로 데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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