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기준 금리를 인하했다. 2008년 말 이후 3년여 만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6월 7일 오후 “1년 만기 예금 금리를 3.5%에서 3.25%로, 대출 금리를 6.56%에서 6.31%로 0.25%포인트씩 내려 8일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정부가 최대 수출시장인 유럽의 재정위기 파장을 최소화하고 둔화 조짐을 보이는 실물 경제를 부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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