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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덤프트럭 시장이 뜬다 

광산개발 늘면서 경쟁 치열…판매대수 적지만 수익성 좋아 



검붉은 대지가 펼쳐진 서호주의 얀디(Yandi) 철광산에서 7월 18일 10대의 무인덤프트럭이 운행을 개시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광산업체인 리오틴토(Rio Tinto)가 세운 ‘미래의 광산(Mine of the Future)’ 계획의 일환이다. 이곳 필바라 지구에 2015년까지 150대 이상의 고마츠산 무인 덤프트럭을 달리게 하겠다는 게 리오틴토의 목표다. 고마츠의 이와타 카즈히코 상무는 “지금까지 무인 덤프트럭은 기술력을 보여주는 광고탑에 불과했지만 조만간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으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GPS와 원격조작 기술을 통해 효율적으로 경로를 주행하는 무인 덤프트럭이 세계 대규모 광산에서 주류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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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호 (201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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