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되는 가짜 휘발유는 줄고, 가짜 경유는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제품 관리·유통을 담당하는 한국석유관리원이 지난 300일간 ‘가짜(유사)석유와의 전쟁‘을 벌인 결과다.석유관리원 정길형 품질총괄팀장은 “적발률 기준으로 가짜 휘발유는 예전 같은 기간에 비해 90% 정도 줄었지만 경유는 조금 늘어났다”고 말했다. 경유차 운전자는 자신도 모르게 가짜 제품을 주유할 가능성이 더 커진 셈이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진걸까.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