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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때 절반 값에 빌려 쓴다 

자동차·집·의류 등 공유하는 소비자 늘어…인터넷·SNS 통해 거래 활발 



# 서울에 사는 김호영(42)씨 부부는 7월 말두 자녀와 함께 전라남도 여수로 여행을 떠나는 계획을 세웠다. 엑스포를 구경하고 여수 밤바다도 볼 겸 하룻밤 머물고 싶었지만,숙소 잡기가 마땅치 않았다. 몇 개 없는 호텔은 터무니없이 비쌌고, 모텔은 가족이 함께 머물기에는 꺼림칙했다. 숙박 문제로 여행을 포기하려던 김씨는 친구에게 숙박 공유 업체인 ‘비앤비히어로’를 소개받았다. 비앤비히어로는 집 주인이 비어있는 방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중개해 주는 사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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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호 (20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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