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보험료를 여유 있을 때 한꺼번에 미리 내겠다는 사람이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7월 1일 최대 5년치의 국민연금 보험료를 선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꿨다. 그로부터 한달 동안 접수된 연금 보험료 선납 신청은 모두 552건, 하루 평균 27.6건이었다. 지난해 전체 일 평균 신청 수(5.0)의 5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552건 가운데 5년 선납 신청은 175건으로 전체의 31.7%를 차지했다. 특히 베이버부머(1955~1963년생) 세대의 경우 전체 229건의 절반에 가까운 135건이 5년 장기 선납을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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