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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무지개 갯벌차 

 



인천 선재도에 바닷물이 빠집니다. 드넓은 갯벌이 펼쳐집니다. 알록달록 ‘무지개 갯벌차’가 관광객을 싣고 달려갑니다. 어린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릅니다. 양동이와 호미를 들고 바지락과 동죽을 캐러 갑니다. 무더위를 날려주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아름다운 섬 풍경은

덤입니다. 선재도어촌계는 2008년에 관광객을 위해 갯벌차를 제작했습니다. 트랙터에 트레일러를 단 30인승 차량입니다. 갯벌차는 입소문을 타고 지난해 3만명의 관광객을 불러들였습니다. 이영수 어촌계장은 앞으로 소가 끄는 ‘갯벌 달구지’를 비롯해 다양한 갯벌 체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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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1호 (20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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