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5조원 넘게 발행된 주가연계증권(ELS)의 인기가 주춤하다. 7월 한 달간 3조6000억원어치가 발행됐다. 6월 대비 2700억원 가량 줄었고, 2월 이후 연간 최저 수준이다. 코스피 지수가 박스권에서 갇혀 변동성이 줄어 ELS 수익률이 올 초 대비 떨어진 게 발행 규모감소의 큰 원인이다. 수익률이 떨어지자 조기 상환이 일어나지 않고 순연돼 재투자가 일어나지 않은 것도 발행 물량 감소의 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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