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투자를 고민한 적이 있다면 한번쯤 서울 강남구를 눈여겨 봤을 것이다. 국내 최대 상권이 형성된 지역인데다 업무시설이 몰려있어 배후 임대수요가 가장 넉넉한 지역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임대료 수준도 높다. 입주 7년차 28㎡형(이하 전용면적) 오피스텔 임대료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 80만원선이다. 그런데 선뜻 투자에 나서지 못하는 것은 대부분 비싼 가격 때문이다. 올 들어 서울 강남구에서 분양된 새 오피스텔 분양가는 3.3㎡당 평균 1700만원선. 임대료가 높아도 분양가가 비싼 탓에 투자 수익률이 연 5%를 넘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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