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있지만 과도한 주택담보 대출로 생활이 곤란한 ‘하우스푸어’를 지원하는 ‘세일앤드리스백’(Sale&Lease back) 제도가 도입된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르면 9월 말부터 이 제도를 도입한다. 새누리당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우리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1주택 소유자는 최장 5년까지 대출이자만 내면 은행에 집을 맡기고도 계속 거주할 수 있게 된다. 우리금융그룹은 9월 12일 가계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트러스트앤드리스백(trust&lease back·신탁 후 재임대)’ 개념을 활용한 시범사업을 확정하고 이르면 9월 말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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